[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가 25일 비트코인이 앞으로 700일간의 강세 모멘텀을 가지는 이유를 분석했다.
비인크립토는 자사 글로벌뉴스 책임자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와 판테라 캐피탈의 파트너 덴 모어헤드(Dan Morehead)의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2025년 10월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TF 승인과 더불어 비트코인의 4년주기 사이클과 업계의 SEC에 대한 최근 법정 승리가 강세장에 일조한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스는 2015년부터 2018년의 3년 강세장과 2018년부터 2022년의 3년 강세장 사이클이 이번에도 반복된다고 설명하며 700일의 강세 모멘텀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덴 모어헤드는 마르티네스의 설명에 공감하며 게임 체인저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설명했다.
덴 모어헤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과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때 상장전까지 상승했다가 이후에 하락한 전철을 이번에는 밟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거래소가 역외에 있고 기관들이 현물 시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현물 ETF는 새로운 수요를 열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 ETF를 예로 들며 ETF가 기존 수요를 대체하지 않고 추가적인 현물 수요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금괴에 대한 수요는 금 ETF가 승인된 2003년 293톤에서 2022년에는 1107톤으로 증가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금의 합법적인 자산투자로의 전환이 금에 대한 실수요도 늘렸다는 것.
따라서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으로 합법화 하는 실물 ETF는 실물 비트코인에 대한 직접적인 수요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때문에 2025년 10월이나 11월까지 비트코인이 강세를 연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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