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법정통화 도입을 컨설팅하는 샘슨 모우가 파나마,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3개국을 BTC 법정통화 도입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지목했다.
샘슨 모우는 “비트코인 채택에 있어 미래에 가장 유망한 국가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아틀라스21가 보도했다. 샘슨 모우는 유력 정치인들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이고 그나라 통화가 약한 나라들을 대상 국가로 꼽았다.
샘슨 모우는 “파나마는 흥미롭다. 중앙은행이 없어서 비교적 빨리 뭔가를 할 수 있을 거다”고 설명했다. 그는 잘 알고 있는 정치인이 선거에서 이긴다면 비트코인 도입 얘기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우는 인도네시아의 채택 가능성도 설명했다.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리드완 카밀 서자바 주지사가 부통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채굴의 잠재력을 잘 알고 있는 카밀 주지사가 영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
모우는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대통령 당선인 하비에르 마일리 덕분에 아르헨티나도 가능성이 있는 국가중 하나라고 말했다.
밀레이는 아르헨티나 페소를 없애고 달러화를 법정통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우는 밀레이지만 비트코인도 함께 도입하기를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원한다고 말했다. 밀레이가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그런 방향으로 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도입을 도운 블록스트림사의 CT0를 역임한 샘슨 모우는 자신의 회사 JAN3를 만들어 국가들의 비트코인 도입을 컨설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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