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부동산 및 스타트업 분야 창업 전문가로 유명한 닉 후버가 비트코인을 전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커뮤니티의 반발을 일으켰다고 2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버는 X(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나에게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높은 저명한 사업가의 이러한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 정책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지적했다.
다른 이들은 후버가 암호화폐에 대해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후버에 인신공격을 가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닉 후버는 부동산 및 스타트업 분야에서 전략적 행보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25개 대학 캠퍼스에 걸쳐 사업을 확장한 스토리지 스쿼드(Storage Squad)로 처음 화제가 됐다. 후버는 2021년 초에 이 회사를 수백만 달러 규모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