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 전망이 엇갈렸다.
장기 펀드는 지난주 대비 비트코인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를 소폭 늘렸다. 숏 포지션 3주 연속 0건 기록이 깨졌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을 줄이고 숏 포지션을 늘렸다. 레버리지 펀드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33으로 하락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1월 21일 기준 2만 201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1358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1만 1013건, 숏 포지션은 34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36건 증가, 숏 포지션은 34건 증가했다. 장기 펀드가 3주 연속 숏포지션 0건을 기록한 뒤 일부 숏 포지션을 확보했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3763건으로 전주 대비 128건 감소, 숏 포지션은 1만 1295건으로 전주 대비 674건 늘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33으로 직전주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한국 시간 28일 트레이딩뷰 기준 비트코인은 3만 7100달러 선에서 거래된다. 지난 일주일 0.3% 하락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0.8% 하락한 6816억 달러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1.6%로 0.2%p 상승했다.
지난주 나스닥(Nasdaq)은 0.8%, 스탠다드앤푸어스500(S&P500)은 0.9% 상승했다. 금 선물은 1.7%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가 주식 등 투자 시장 대비 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2만 201계약(직전 주 대비 +1358)
– 주요 변동: 레버리지 펀드 숏 포지션 증가, 롱 포지션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1만 1013 계약(+36)
– 숏: 34 계약(+34)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323.91
– 순 미결제약정(롱-숏): +1만 979 계약(+2)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3763 계약(-128)
– 숏: 1만 1295 계약(+674)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33배(-0.033)
– 순 미결제약정(롱-숏): -7532계약(-802)
# 시장 분석
비트코인 총 미결제약정 증가
장기 펀드 비트코인 투자 전망 3주 연속 개선
장기 펀드 숏포지션 0건 종료, 소폭 증가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투자 전망 악화
주식 시장 상승 대비 암호화폐 상승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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