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카르다노(ADA) 보유자의 35%만이 현재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이는 다른 종목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라고 30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시장 랠리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 보유자의 35%만이 수익 상태에 있다.
이 지표에서는 보유자의 35.71%에 해당하는 159만 개의 주소가 수익을 내고 있으며, 7.19%는 손익분기점, 57.10%에 해당하는 254만 개의 주소가 순손실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지션에서 손실을 보고 있는 주소의 비율을 바탕으로 주요 저항선은 0.38달러이며, 여기서 71억 9000만 ADA가 매수됐다.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이 수준을 돌파하면 약 65%의 카르다노 보유자가 손실 또는 손익분기점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경우 저항이 줄어들어 잠재적으로 보유자의 수익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0.38달러 장벽이 돌파되면 카르다노는 0.41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 카르다노는 지난 24 시간 동안 2.05 % 하락한 0.376달러로 전반적인 시장의 하락세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