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0%였다고 트윗했다가 지적과 놀림을 당했다.
와처그루는 2일(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인플레이션은 0%였고 미국 경제는 지난 분기 5% 성장했다”면서 “바이드노믹스”라고 자랑한 트윗을 공유했다.
해당 트윗에는 정보가 잘못 돼 이를 수정하거나 또는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코멘트가 덧붙여 있었다.
독자가 추가한 내용에는 “바이든이 전달 대비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를 언급했다”면서 “전년대비 상승률로 인플레이션을 따져야 한다. 전년 대비 연준의 PCE 목표는 2%이고 현재 상승률은 3%다”고 정정했다.
또 “보편적인 인플레 지수는 CPI인데 이는 전년대비 3.2%”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10월 CPI는 전월대비 0.1%이고, 근원 CPI는 전월비 0.2%였다. 0%대의 전월대비 CPI를 보고 받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자랑하다 망신을 당한 셈이다.
사람들은 “졸린 바이든”이라고 놀리는 답변을 줄줄이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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