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를 추월했다.
워렌 버핏은 비트코인을 ‘쥐약’에 비유한 바 있고 최근 타계한 2인자 찰리 멍거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4일 오전 7시 5분 현재 분석업체(companiesmarketcap)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7769억 9000만 달러로 버크셔 헤서웨이의 7767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가격 3만 9728달러 기준이다.
비트코인은 테슬라에 이어 버크셔 헤서웨이 시총도 추월했다. 메타에 이어 전세계 자산 중 10위에 랭크돼 있다.
1위는 금으로 14조 달러이고 2위는 애플로 2조 9740억 달러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금요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이후,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말 랠리를 펼쳤다. 뉴욕 시간 토요일 오후에 시작된 랠리는 아시아 시장을 거쳐, 일요일에도 이어졌다.
월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4만 달러 공략을 본격화할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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