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거대 IT 기업 IBM이 노드 기반 트랜잭션 데이터 식별 관련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미 특허청에 신청했다.
보고서에 기술된 “블록체인 노드 특성화” 시스템은 블록체인 노드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트랜잭션을 식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IBM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추출 개체, 텍스트 마이닝, 정보 분석, 발견, 준수사항, 의미”와 같은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런 데이터 추출 방식을 통해 규제 당국의 블록체인 데이터 보안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시스템은 암호화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동안 의심스러운 활동이 수행되는 노드를 감지하여 돈세탁 등 관련 범죄의 가능성을 검사할 수 있다.
IBM에 더불어, 최근 미국 금융그룹 Capital One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 사용자 인증 기술의 특허를 제출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위한 특허 출원에 나서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