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새로운 대출 상품 프로모션 발표 후 밈코인 페페코인(PEPE) 가격이 급등했다고 5일(현지시간) 데일리코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PEPE를 이용한 새로운 대출 상품 프로모션을 발표하면서 페페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20% 급등하며 20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는 PEPE를 대출 담보로 사용하는 대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출 상품 거래가 시작되자 PEPE 가격이 급등해 이날 장중 20주 최고가 0.00000169 달러를 기록했다.
PEPE는 11월 30일 이후 5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가격이 50% 상승했고, 9월 말 기록했던 연중 최저치 대비 160% 올랐다.
그러나 최근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PEPE는 2023년 5월 달성한 사상 최고가 보다 62% 낮은 수준이며, 이는 PEPE가 출시 초기 보였던 시장의 인기를 되찾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