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블록체인 분야에서 이스라엘과 중국의 입지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반의 3세대 블록체인 ‘에덴체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든 유·무형 자산을 토큰화시키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에덴체인은
모든 자산을 자본화시킴으로써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하고 빠른 거래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보안이 강화된 3세대 블록체인 기술로 스마트 계약을 통해 모든 무형·유형자산을 토큰화 하며, 중개인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에 IoT, 금융, 공유경제, 게임, ICO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전체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고 외부 해커로부터 블록체인을 보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사용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다.
에덴체인의 목표는
‘프로그래머블 이코노미(Programmable Economy)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프로그래머블 이코노미란 세계경제에서 혁신기술들로 생기는 변화와 영향을 설명하는 용어이며 에덴체인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응용분야 및 산업분야에 적용해 IoT, B2B, P2P, 서비스, 공유경제 등 ICO를 시작하는 신생기업을 위한 ICO플랫폼을 제공한다.
현재 에덴체인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마크 컨트랙트 언어인 솔리디티(Solidity)를 지원한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지불 및 결제와 같은 민감한 서비스에 많이 이용되므로, 개발자가 쉽게 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언어가 더 중요하다.
구성원은
블록체인, 크라우드서비스, 빅데이터 관련된 오랜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James Ahn(안명호 대표)CEO겸 설립자와 대다수의 개발자들이 국내 대학 출신으로 한국 IT교육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안명호 대표는 Pycon, Open Technet 등 다수의 기술개발 컨퍼런스에 발표 경력이 있으며 20년 이상 IT기술에 몸담아 연구에 몰두해왔다.
개발자중엔 세계 최초로 Saw & Pinckandplace를 개발하고, 산업자원부에서 세계일류 상품인증을 받은 경력을 지닌 사람도 있으며, IT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한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도 팀원으로 합류해 전체적으로 탄탄한 인력 구성을 보여준다.
한편 에덴체인은 지난 4월 코인비전(Coinvision)의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공개) 평가 및 리뷰 결과 Top 20 리스트 중 2위에 오른 바 있다.
4월 6일 코인비전의 홈페이지를 보면 에덴체인의 ICO에 대한 평가 점수가 나와있다. 평가 점수는 88%로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의 89%에 이어 2위다. 다만 오픈 플랫폼은 백서에 대한 평가 및 리뷰만 마친 상태다.
코인비전은 에덴체인의 ICO와 관련해 Coinvision(코인비전의 실사를 토대로 평가한 점수)이 89%, 리뷰어(평론, Reviewrs) 사항은 87%였다. 리뷰어 목록은 다른 External Reviewrs(외부 리뷰어, Balina, ICO drops, Lendex0, CryptoMoon, TheGobOne, OhheyMatty)의 평가의 평균점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