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중국과의 금융 협력 확대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 및 자본 시장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중국매체 골든텐이 8일 보도했다.
양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이니셔티브에는 중국과 싱가포르 양국간 디지털 위안 파일럿 테스트가 포함됐다.
지난 2020년 싱가포르 통화청과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 화폐 연구소는 디지털 금융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약 3년 만에 실제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로 양국 여행객은 싱가포르와 중국에서 디지털 위안을 사용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양국 여행자들의 구매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싱가포르와 중국은 양국 국민들에 대해 30일간 상호 비자면제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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