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일본의 3개 상장회사가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각)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일본 핀테크 기업 포사이드(Forside)는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확장해 7나노미터 BTC채굴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포사이드 관계자는 “포사이드(Forside)의 자회사인 포사이드파이낸셜서비스(Forside Financial Services Co. Ltd.)는 럭키 큐(Lucky Cue)가 개발한 LC Mining(GPU 광산 장비)에서 OEM을 받았다”며 “포사이드파이낸셜서비스는 이미 캐나다에서 채굴 작업을 시작해 현재 모회사와 자회사가 채굴 작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미디어솔루션업체 패스텝(Farsteps)은 싱가포르에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의지를 밝혔다. 패스텝은 주로 시스템 솔루션 및 미디어 솔루션의 비용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한편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팅 앱 운영업체인 라인(Line Corporation)은 클로바 AI(Clova AI)에 암호화폐 시세 서비스 추가 및 토큰 펀드를 조성하고 라인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무상으로 암호화폐 관련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라인은 또한 지난 주 자회사가 홍콩에서 “unblock ventures ltd”라는 기업 토큰 벤처 펀드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