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타크넷 재단(Starknet Foundation)이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18억 개 이상의 STRK 토큰을 할당할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크웨어(StarkWare) 기술의 관리 기관인 스타크넷 재단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느린 처리량과 높은 거래 수수료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TRK 토큰을 할당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영지식(ZK) 롤업 기술을 활용해 이더리움 메인 블록체인에서 수많은 트랜잭션을 번들로 묶는 스타크웨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번들링 프로세스는 메인 네트워크의 계산 부하를 효과적으로 줄여 확장성을 개선하고 이더리움 사용자의 거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월 초, 스타크넷 재단은 초기 커뮤니티 회원 프로그램(ECMP)의 출시를 위해 5000만 STRK 토큰을 따로 마련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스타크웨어 생태계 내 커뮤니티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초기 회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