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JP모건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반영해 상장 채굴기업에 대한 목표 주가를 일제히 조정했다.
채굴기업 주가 전망에 사용한 비트코인의 기준가격을 3만8000 달러에서 4만4000 달러로 올렸다.
8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라이엇플랫폼, 아이리스에너지, 마라톤디지탈 등의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클린스파크는 단기간 주가가 급등했다며 목표가를 낮췄다.
JP모건은 이들 채굴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사용한 비트코인 기준 가격을 4만4000 달러로 올렸다. 해시레이트 기준도 475 EH/s에서 485 EH/s로 올렸다.
JP모건은 내년 반감기를 반영해 향후 4년 동안의 블록 보상 규모를 310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12월 1일 예측치보다 11% 증가한 것이다. 전년대비로는 105% 늘어났다.
다음은 JP모건의 채굴기업 목표 주가. 괄호안은 기존 목표가.
클린스파크 8 달러(9 달러) 중립
라이엇플랫폼 12 달러(8 달러) 중립
아이리스에너지 9.5 달러(9 달러) 비중확대
마라톤디지털 8.5 달러(8 달러) 비중축소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