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베팅이 강화됐다. 지난주 장기 펀드와 레버리지 펀드 모두 롱 포지션을 늘렸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2월 5일 기준 2만 1689건으로, 직전 발표치 대비 403건 줄었다.
장기 펀드는 지난주 대비 비트코인(Bitcoin, BTC)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유지했다. 숏 포지션이 2주 연속 0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레버리지 펀드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354로 상승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1만 1785건, 숏 포지션은 0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239건 증가, 숏 포지션은 유지됐다. 장기 펀드는 숏 포지션은 2주 연속 제로를 유지했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4383건으로 전주 대비 67건 증가, 숏 포지션은 1만 2397건으로 전주 대비 811건 줄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354로 직전주 대비 0.027 포인트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4만4000 달러 선에서 매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