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4만 4000달러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알트코인들이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순환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1일 오전 6시 1조 6400억 달러로 전일대비 0.25% 증가했다. 거래량은 451억 달러로 29.11%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4만 3976.09 달러로 0.04% 하락했다. 4만 4000달러를 둘러싼 기간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375.88 달러로 0.94% 올랐다.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도지코인(DOGE), 아발란체(AVAX) 등은 주간 상승률이 20%에서 70% 수준에 달했다.
아발란체는 전일 대비 16.01% 올랐다. 주간 상승률은 72.37% 에 달한다. 실물 자산 토큰화(RWA), 게임 파이, NFT 판매 증가 등의 호재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BNB는 0.67% 올랐고, 리플(XRP)은 0.39% 하락했다.
솔라나는 0.84% 상승했다. NFT 판매량이 이더리움 NFT를 추월했다는 새로운 호재와 현물 ETF 출시 가능성으로 상승 동력을 이어갔다.
카르다노는 3.65% 올랐다. 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하고 디파이가 활성화 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둘러싼 각종 호재와 개별 코인들의 펀더멘털 강화가 겹쳐 시장 전반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기대, 금리 정책 완화 가능성, 2024년 4월로 다가온 비트코인 반감기 등 3대 호재가 알트코인의 개별 호재와 겹쳐 영향을 주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50조 달러의 자산 운용 시장에 접근하게 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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