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아발란체(AVAX)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규모가 도지코인(DOGE)을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아발란체는 24시간 전보다 11.9%, 일주일 전에 비해 77.3% 오른 39.15달러에 거래됐다.
아발란체는 이러한 급등세로 시가총액이 140억 달러를 돌파해 도지코인을 넘어서며 시가총액 순위 9위로 올라섰다.
이와 같은 아발란체의 강세는 JP모건이 실물자산을 토큰화 하는 RWA에 아발란체 플랫폼을 사용키로 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발란체 재단은 지난 7월 RWA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이니셔티브 ‘아발란체 비스타’를 조성하고, 5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아발란체 비스타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여러 자산들을 토큰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미 유의미한 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게임파이(GameFi)’의 부활도 아발란체의 성장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발란체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와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교차점이라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