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솔라나(SOL)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정서가 최고 수준이 되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변동성도 다시 커지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산티멘트에 따르면, 솔라나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정서가 1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일부 신규 프로젝트가 잇따라 에어드랍을 실시하면서 솔라나에 대한 긍정적 정서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AMB크립토는 얼마 전 주피터, 제타, 드리프트와 같은 일부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가 곧 에어드랍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긍정적 정서가 강해지면서 솔라나의 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지난 9일에는 202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인 74달러까지 올랐다.
그러나 지난 30일 동안 두 자릿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솔라나의 볼린저 밴드(BB)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표의 상단 밴드와 하단 밴드 사이의 격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 주 105% 증가한 솔라나의 볼린저 밴드 대역폭은 변동성 증가를 확인시켜 준다.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는 뉴욕시간 오후 24시간 전보다 1.7% 하락하고, 일주일 전에 비해 10.3% 오른 67.7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