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포브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의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예상하며 내년에 비트코인이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소개했다.
포브스는 12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투자분석가들이 트럼프의 백악관 탈환을 예상하면서 2024년 12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로 치솟고 시가총액이 2조 달러 전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반에크의 애널리스트 매튜 시겔과 패트릭 부시는 “도널드 트럼프가 290명의 선거인 단을 확보하고 대통령 직을 되찾는 등 치열한 선거를 치른 끝에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적대적 규제 접근법이 폐기될 것이다” 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3년전 11월 9일의 사상최고치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SEC는 코인베이스를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증권사기 혐의로 고발하는 SEC의 암호화폐에 대한 공격적인 입장이 비트코인 가격을 더욱 광범위하게 압박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12월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하면 우리는 [신비한 비트코인 제작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타임 매거진의 올해의 인물”로 지명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고 표현했다.
이들은 2024년은 전세계적으로 선거가 이뤄지는데 환경문제 등 ‘반 성장 의제’에 대한 반발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도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말까지 1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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