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약 한달간 이어진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차츰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들어 알트코인 비체인과 온톨로지의 눈에 띄는 가격 상승이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23일(현지시각) 현재 비체인(VET)과 온톨로지(ONT)는 주간 기준으로 가격이 50%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암호화폐 차트 19위를 기록 중인 비체인은 지난 16일 쿠코인 상장이 발표된 후 줄곧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체인은 24시간 기준 가격이 5.5% 하락하고도 일주일 기준으로는 여전히 60%나 폭등했다.
싱가포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온톨로지는 최근 국내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톨로지 가격도 이번주 50.3%나 상승, 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는 “대다수 코인이 큰 성장을 하지 못하는 요즘 눈에 띄는 코인이 있다. 비체인과 온톨로지의 이번 주 실적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