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지난 12주 간 진행한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5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시드에 따르면 이번 5기에는 개인 9명, 팀 11명(4팀) 총 20명이 선발돼 프로토콜 캠프를 운영한지 약 2년 간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개인 9명 중 4명은 별도로 두 팀을 형성했고, 나머지 5명은 기존 팀에 합류돼 캠프는 총 6팀이 활동했다. 이들은 각각 ▲소셜 로그인과 브릿지, 스왑 기능을 제공하는 웹3.0 지갑(iampocket 팀) ▲인플루언서 투 언 개념의 온체인 고객관리 및 에어드랍 프로토콜(Hextopus 팀) ▲습관 형성 콘셉트의 웹3.0 컨슈머 애플리케이션(SuperSquad 팀)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툴(Antibug 팀) ▲음악 아티스트 블록체인 앱 (쿠키독 팀) ▲웹3.0 게임 애그리게이터(Uniqos 팀) 등 다양한 프로덕트를 빌딩했다.
해시드는 프로토콜 캠프 진행 중 쟁글, 팩토마인드, 라디우스, 웨이브릿지, 포필러스, 업라이즈 등 국내 유수의 웹3.0 기업들을 초대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세션을 제공했다. 또한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와 협업해 각 팀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외부 관계자와의 사업 개발 협력 및 해커톤 대회 수상 등을 통해 보다 밀도 있는 캠프를 진행했다.
프로토콜 캠프 5기 우승팀 김남령 팀장은 “프로토콜 캠프에 참여하면서 여러 멘토님과 연사님, 캠퍼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해보고 싶었던 것을 실체화해보고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해시드 홍석원 이사는 “우승팀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팀이 캠프 기간에 진심으로 임해주시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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