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디지털 자산 투자 및 자문 서비스 책임자 샌디 쿨(Sandy Kaul)이 모든 국가는 국고에 비트코인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1조 5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템플턴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상태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 포테이토에 따르면 샌디 쿨은 코인스토리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투자 다변화와 국경 간 화폐 교환을 위한 혁명적인 도구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비트코인은 저개발 국가에서 매력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개발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구매력과 결합해 좀 더 평등한 운동장에서 큰 국가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
샌디 쿨은 “우리들은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결제를 통해 그들의 일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국가의 재무부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가 국경 간 무역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으나 환율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국제 무역의 기본 단위”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국가가 효율적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일부 보유해야 한다는 것.
샌디 쿨은 ‘암호화폐 겨울’을 고려해도 비트코인을 지난 10년 간 ‘최고의 성과를 거둔 자산 클래스’ 중 하나로 꼽았다
대체 자산으로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더 나은 위험 조정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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