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오픈AI의 CEO이자 월드코인(WLD) 공동창업자인 샘 알트만이 인공지능(AI) 세계에서 월드코인(WLD) 더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샘 올트먼은 “AI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간 정체성에 대한 데이터가 점점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인게이프는 올트먼이 최근 열린 AI 관련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월드코인은 ‘오브’라는 기기로 홍채 정보를 인식해 암호화하고 이를 블록체인으로 연결해 월드 ID를 생성한다. ID 인증자들은 일주일마다 월드코인(WLD)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월드 ID를 통해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다.
올트먼은 “AI가 많은 세상에서 누가 인간인지 아는 것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우리 삶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분이 될수록 독특한 인간을 식별하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트먼의 이같은 언급은 그가 월드코인의 지속적인 발전에 헌신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월드코인은 그러나 특정 기업이 인간의 생체 정보를 취합한다는 측면에서 중앙화 위험을 갖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특히 저개발 국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코인을 미끼로 정보를 끌어모으는 것에 대한 곱기 않은 시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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