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반에크의 최고경영자(CEO) 얀 반에크는 비트코인이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어필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내년에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얀 반에크는 16일(현지 시간)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을 금과 유사한 “인터넷 가치저장 수단”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반에크는 자신이 2017년에 “비트코인은 금의 반열에 오를 것이다”고 한 말을 소개하며 비트코인이 당시 3000달러에서 10배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뛰어넘어 인터넷 가치저상 수단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반에크는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매력은 더욱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와 그동안의 가격 성장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은 거품이 아닌 성숙한 아이로 성장했다고 비유했다.
그는 이러한 성장 궤도를 볼 때 앞으로 12개월 안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는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2022년 11월 6만 9000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