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수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쓸어 모았다는 분석을 18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지난 한 주 동안 큰손 트레이더들이 수만 개의 이더리움을 축적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큰 이더리움 고래들 중 일부는 지난 한 주 동안 10만개 이상, 2억3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수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5% 하락한 2134 달러에 거래됐다.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과 함께 현재 자신이 주목하는 종목으로 시바이누(SHIB)와 팬텀(FTM)을 꼽았다.
그는 시바이누가 대각선 저항선을 돌파한 후 상승 랠리의 정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중요 지지선인 0.0000103달러를 유지한다면, 다음 지지선은 0.0000140달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 팬텀으로 분석을 마무리하면서 마르티네즈는 네트워크 성장의 상승세가 토큰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합쳐져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