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26일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의 국가 지원 암호화페 사업 초안이 준비되었다고 알려졌다. 이란이 추진하는 이번 국가 암호화폐 사업의 계획은 이란 대통령인 Hassan Rouhani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란 사이버 공간 협의회(Supreme Cyberspace Council) 규정을 담당하는 Saeed Mahdiyoun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가 암호화폐 도입 프로젝트는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며, 9월 말 관련 사항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란에서는 2017년 12월부터 돈세탁 우려에 따라 암호해독 작업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자국 정부가 발행한 자체 토큰을 만들고 자금 운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란의 국가 주도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경우, 다른 국가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