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개발기구(NEDO)가 무역업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26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도(NEDO)는 무역 정보 공유를 위한 인프라를 간소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네도는 산업과 에너지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장려하려는 일본 공공관리조직이며 모회사인 일본경제산업성(METI) 산하에서 운영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IoT를 활용해 새로운 산업 모델 창출을 도모하는 시설 개발’이다. 이는 해운·중개 회사와 항만 당국 등 무역 업체 간의 물류 데이터 공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향상시키는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종이 기반의 미디어나 PDF 파일을 사용하는 현재의 프로세스를 대체함으로서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활용한다.
네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일본 IT기업 중 하나인 일본의 NTT 데이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NTT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공급 체인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에 새로운 인프라 플랫폼의 사회적 구현을 도입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