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 약정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터크뉴스는 19일 더블록 데이터를 인용해 CME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 약정이 20억 달러에 육박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코인터크뉴스는 미결제 약정의 증가는 유동성이 높고 참여자의 관심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말 만기가 도래하는 옵션에 대한 미결제 약정은 숏포지션 35% 대비 롱포지션 65%로 매수보다는 매도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
롱포지션의 거래량이 숏포지션의 거래량을 초과할 경우 이는 강세를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된다.
CME 비트코인 선물옵션 만기는 기초 비트코인 선물계약과 같은 날인 그 달의 마지막 금요일과 일치한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CME에서 비트코인 선물거래의 거래량은 12월 현재까지 41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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