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크립토코인뉴스(CCN)은 코인베이스 영국 지사의 지한 페로즈 대표가 시장에 대한 적절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2017 년 2 월부터 코인베이스에서 일하고 있는 페로즈는 CCN과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코인베이스의 세계 영업망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3 월 런던 사무소를 개설 한 후 당국의 디지털 화폐(e-money) 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영국 고객을 위한 스털링화 지원을 추가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페로즈는 FCA의 e-money 면허를 취득한 것은 암호화폐에 투자한 고객의 자금이 안전하다는 것과 자사가 규제된 금융기관의 안전 및 운영 기준을 지킨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거래 목록에 이더리움클래식을 추가한 것과 관련, 많은 고객들이 거래를 원하는 코인을 추가한 것이며, 조만간 더 추가할 코인들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의 규제에 관해 페로즈는 “일부 토큰은 유가증권으로 간주되어 규제를 받게 되는데, 이는 개인과 기관의 안전한 투자 환경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위허성은 규제의 부족에서 비롯되는 만큼 시장의 관리와 투명성을 위한 규제는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