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니어 프로토콜(NEAR)의 미결제약정이 급증하는 동안 가격이 17% 이상 급등했다고 20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EAR는 24시간 동안 17.7% 급등해 가격이 2.83 달러로 올랐다. 거래량도 174% 급증해 4억 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가격 급등과 거래 활동의 급증은 NEAR 프로토콜에 대한 시장 참여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알려진 이 암호화폐는 확장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NEAR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는 24시간 동안 미결제약정이 무려 47% 급증해 1억 1780만 달러에 달한 것에서 확인된다.
다만 일반적으로 미결제약정의 급증은 투자자 활동이 활발해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현재로서는 숏 포지션과 롱 포지션의 구체적인 구분이 불분명하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유투데이는 지적했다.
이러한 세부적인 정보의 부족은 NEAR 프로토콜을 둘러싼 현재 시장 정서에 불확실한 요소를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