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위믹스 재단이 옴니체인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우나기’의 핵심 애플리케이션 ‘우나 월렛(una Wallet)’을 정식 출시했다.
우나 월렛은 위믹스3.0(WEMIX3.0), 이더리움(Ethereum), 폴리곤(Polygon) 등 여러 블록체인 상의 디지털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각 체인에서의 거래 내역은 물론, 다른 체인 간 자산 이동 내역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위믹스 재단은 지원 체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우나 월렛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간편한 소셜 로그인 기능과 MPC(Multi Party Computation) 기술의 도입이다. MPC 기술은 보안 키를 분할 관리하는 방식으로, 보안 키 분실 시 소셜 계정을 통해 쉽게 복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사용자가 최소 비용과 서명으로 자산을 이동하거나 교환할 수 있도록 거래 경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인증 및 자산 조회 서비스의 편리성을 높일 다양한 부가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출시로 다양한 블록체인 상의 디지털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온체인 활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나 월렛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우나기 공식 사이트(unagi.io)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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