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크립토코인뉴스(CCN)는 28일(현지시간)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광고 플랫폼 브레이브(Brave) 브라우저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 1000만회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사는 지난 금요일 이같은 사실을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CCN에 따르면, 브레이브는 지난 5월 다운로드 수 500만회를 기록했으며, 100만회를 달성한지 불과 6개월만에 1000만회 기록을 세운 것이다.
브레이브는 소비자들이 주목해 준 댓가로 토큰을 제공하는 BAT(Basic Attention Token) 광고 차단 브라우저로, 사용자 행동 추적 및 사용자 데이터 판매에 의존하는 기존 인터넷 콘텐츠 수익 모델을 혁신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래이브는 수익을 위해 유튜브, 트위치 등에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이용자들에게 기존 광고 기반 모델에 비해 훨씬 좋은 수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는 BAT 소액 결제를 사용하여 콘텐츠 제작자에게 보상 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일반 이용자도 플랫폼 사용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이 프레임워크에서 이용자는 브레이브 플랫폼 고유의 비 침투성 광고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대가로 BAT 지불 형태의 광고 수입 일부를 현지 화폐로 자동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