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이 올해 예상 밖의 빅 랠리를 기록했지만, 2024년에도 규제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 시간) 야후 파이낸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코인베이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을 예로 들었다.
올해 암호화폐 시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올해 160% 이상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세 배 이상 올랐다.
지난해 암호화폐 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받았으나, 올해 강력한 반등을 이루었다. 투자자들은 업계가 더 넓은 수용과 워싱턴으로부터의 규제 명확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는 여전히 많은 위험에 직면해 있다. 미국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수 있다.
암호화폐 업계 내의 일부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는 참여자들이 이전처럼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또한, 의회가 암호화폐의 규제 방식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업계의 주류 수용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코인베이스는 SEC와의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SEC는 2023년 암호화폐 관련 32건의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SEC로부터 오는 가장 큰 위협은 암호화폐 자산을 증권으로 간주하여 더 엄격한 감독을 요구하는 것이다.
야후 파이낸스는 “2024년은 암호화폐 업계에 있어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인베이스와 같은 기업은 앞으로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며, 규제 환경에 따라 업계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