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지난 6일 동안 30개의 솔라나(SOL) 토큰으로 257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2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스마트 머니’ 트래커 룩온체인에 따르면, 이 트레이더는 30개의 SOL 토큰으로 최근 출시된 솔라나 기반 밈코인 아날로스(ANALOS) 160억개를 매수했다.
그런 다음 여러 주소에서 145억개의 아날로스를 팔아 345만 USDC의 수익를 올렸다.
현재 이 트레이더는 4개의 블록체인 지갑에 234만 달러에 해당하는 솔라나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 이 트레이더는 단 2220 달러 상당의 솔라나로 6일 만에 총 57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아날로스는 솔라나 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밈코인으로, 268%의 주간 가격 상승룰을 기록했다.
코인마켓탭 데이터에 따르면 아날로스는 약 일주일 전 출시됐으며, 시가총액이 최고 1억 8550만 달러에 달했고 현재는 1억 5400만 달러 수준이다.
현재 아날로스, 본크(BONK) 등 솔라나 기반 밈 암호화폐는 엄청난 가격 상승을 보이며 트레이더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주고 있는 반면,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와 같은 기존 밈 코인은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