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27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T 대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한달 여 사이에 6억1570만 달러를 투자해 1만4620 BTC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서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수수료 및 기타 비용을 포함해 비트코인 당 4만2110 달러를 지불했다고 공개했다.
이번 매입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18만9150 BTC로 증가했다.
이 회사의 비트코인 총 매입 가격은 약 59억 달러, 평균 매입 가격은 코인 당 약 3만1168 달러로 집계됐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 오른 4만2907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