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하원 의원 워렌 데이비슨(공화당 오하이오)이 소셜미디어 엑스(트위터)를 통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를 2024년에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슨 의원은 SEC의 부패에 대해 의회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SEC 행정법원 스캔들을 다룬 뉴스 기사를 링크했다.
SEC 행정법원 스캔들은 SEC 집행부 관리자들이 행정법원의 문건에 접근한 것을 말한다. 미국 대법원은 이와 관련 행정부내에 있는 행정법원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고 SEC는 행정법원내 42건의 사건을 폐기했다. 경찰이 사법부의 문서를 임의로 본 것과 마찬가지 행위를 한 것이다.
데이비슨 의원은 이미 SEC 관련 법안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겐슬러를 현직에서 해임하고, 그의 리더십 하에 발생한 “장기적인 남용”을 바로잡기 위해 기관을 재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EC는 2023년 내내 디지털 자산 업체와 갈등을 키워왔다. 겐슬러의 SEC는 규제에 대한 강력한 행정 집행 접근 방식을 명확히 선택했다. 이로 인해 업계 전반과의 대립적 관계가 형성되었다.
데이비슨 의원은 “미국 시장은 현재의 것을 포함하여 독재적인 위원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권력 남용을 고치고 시장의 이익을 위한 보호를 보장하기 위한 법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제는 겐슬러를 SEC 위원장에서 해임하고 진정한 개혁을 시작할 때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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