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을 전량 매각했다.
코인베이스 주식 보유량도 줄였다. 대신 프로 셰어즈의 비트코인 선물 ETF(BITO)을 대량으로 매입했다.
내년 초로 예정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앞두고 아크의 비트코인 투자 포트톨리오를 재편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블룸버그는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가 지난 수요일 GBTC 225만 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BITO 432만주를 사들였다. BITO는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다. 아크는 해당 ETF의 두 번째로 큰 보유자가 됐다.
캐시 우드는 BITO 외에도 21셰어즈와 공동으로 운용 중인 비트코인 선물 ETF도 2만주 사들였다.
캐시 우드는 GBTC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늘려왔으나, 스스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신청한 이후부터 신탁 주식을 팔기 시작했고, 이날 보유량을 제로로 만들었다.
캐시 우드는 코인베이스 주식도 14만8885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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