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아비트럼(ARB) 가격이 26일 이후 빠르게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가운데 강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ARB 가격은 9월 11일 최저 0.74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하기 시작했다. 10월 19일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후 상승 속도가 빨라졌다.
ARB는10월 23일 하향 저항 추세선을 돌파했는데, 이 추세선은 192일 동안 유지됐다.
ARB는 수평 저항 구간을 최근 돌파했으며, 사상 최고치를 향해 단 한 번의 저항만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분석가와 트레이더는 향후 ARB 추세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익명의 분석가 샤디 B와 크립토나이트 모두 최근 가격 움직임을 바탕으로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오버헤드 저항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면 랠리가 포물선을 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ARB은 24시간 전보다 10.4%, 일주일 전에 비해 34.9% 오른 1.53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