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운영하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XPLA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합류하며 주목받고 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지난 10월 엑스플라(XPLA) 생태계에 온보딩했다. 컴투스 발표에 따르면 ‘엑스플라 게임즈’ 지갑과의 연동을 완료한 유저 비율은 약 33%, 생태계 구성원 3명 중 1명이 플레이했다. 매력적인 게임 콘텐츠로 이용자 기반을 확보한 사례다.
최근에는 워킹데드: 올스타즈 전용 대시보드를 개설하고 광고 수익의 XPLA 환원 현황을 공개하며 투명성을 높이기도 했다. 컴투스는 게임 광고 수익 일부로 토큰 XPLA를 구매하고, 이를 다시 생태계에 환원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 수익 환원 시스템은 유저들에게 XPLA 코인을 제공하고, 생태계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한다”며 “현재까지 약 3만 7천 달러의 광고 수익이 XPLA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게임의 글로벌 유저 기반도 XPLA 온보딩 이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웹3 게임 선호도가 높은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유저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신규 유저 수는 40%에 달했다.
컴투스는 “웹2 게임으로 서비스되는 한국에서도 신규 및 일일 이용 유저 수가 모두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 적용 후 게임 커뮤니티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 게임이다.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Skybound Entertainment)’의 인기 IP ‘워킹데드(The Walking Dead)’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수집 요소로 게이머 사이 인기를 끌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