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용훈 특파원)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가 직원들에 대한 블록체인 교육을 강화한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디지데이는 30일(현지시간) PwC가 내년부터 디지털 인식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1천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블록체인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강화활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원 교육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해 2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적인 업무로드에 앞서 블록체인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에 대해 중점 교육을 받게된다.
PwC의 디지털 탤런트 지도자이자 디지털 강화 프로그램 책임자인 사라 맥에니니는 고객들의 수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PwC는 이보다 앞서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보고서를 공개하며, 블록체인 도입에 있어 규제 불확실성과 신뢰성 부족, 네트워트 활용 능력 등 3가지가 블록체인 도입의 주요 장애 요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