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아발란체(AVAX)를 발행하는 아발란체재단이 1억 달러 규모의 NFT 인큐베이터 펀드로 밈 코인에 투자한다고 2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발란체재단이 밈코인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에는 1억 달러 규모의 NFT 인큐베이터 펀드 중 상당 부분을 아발란체 블록체인 기반의 밈 코인 투자에 할당하는 것이 포함된다.
재단은 이 자금을 엄선된 아발란체 기반 밈 코인을 인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재단은 이러한 밈 코인이 대표하는 독특한 문화와 즐거움을 인정하고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밈 코인이 단순한 기능적 자산을 넘어 다양한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통합된 정신과 상호 이익의 상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화 촉매제”( Culture Catalyst)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힘을 실어주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폭넓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편 모든 밈 코인이 재단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려면 밈 코인은 상당한 수의 보유자, 충분한 유동성, 프로젝트 성숙도, 공정한 출시 원칙 준수, 긍정적인 사회적 정서 등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