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리플(Ripple)사가 10억 리플(XRP)을 에스크로 계좌서 해제했다. 리플 가격은 하락한 뒤 회복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사는 10억 XRP를 에스크로 계정에서 해제했다. 이는 매월 첫째 날에 이루어지는 예정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헤체 규모는 6억 3000만 달러로 일반적인 규모보다 훨씬 컸다.
리플의 에스크로계좌에서 1억 XRP(약 6114만 달러)가 처음으로 시장에 풀린 데 이어, 4억 XRP(2억 4457만 달러 상당), 그리고 마지막으로 5억 XRP(3억 571만 달러 상당)가 시장에 공급됐다.
유투데이는 2017년 말 도입된 이 에스크로 시스템은 XRP의 통제된 배포와 시장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55억 개의 토큰이 여러 에스크로 계정에 배치되어 있으며, 각 계정은 10억 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통제된 배포는 앞으로 42개월 동안 지속될 예정이며, 2027년 중반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초기 시장 반응에서 XRP는 약 2% 하락했다. 현재 XRP는 0.6275 달러로 전일 대비 0.6@% 상승했다.
가격은 회복했으나 다른 코인들보다 상승폭은 적은 상황이다. 비트코인은 2.73%, 이더리움은 2.56%, 솔라나는 3.8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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