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2024년 신년을 맞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일 6시 현재 1조 7000억 달러로 2.21% 증가했다. 거래랑도 17.42% 늘어난 487억 달러에 달했다. 오랜 기간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 반전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BTC)은 4만 3686.92 달러로 2.72% 상승했다. 그동안 저항선으로 자리잡은 4만 4000 달러선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 신년을 맞아 ETF 승인과 이에 따른 파급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ETH)은 2341.77 달러로 2.65% 상승했다.
상위 10위 알트코인 등 주요 코인 들은 대부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BNB는 0.01% 하락하며 유일하게 보합권에 머물렀다.
솔라나(SOL)3.37%, 리플(XRP) 1.55%, 카르다노(ADA)가 3.21% 상승했다, 아발란체(AVAX)와 도지코인(DOGE)도 각각 4.48%와 2.13% 올랐다.
10위 밖에 있는 코인들도 1-3% 수준의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주간 38% 급등한 인터넷컴퓨터(ICP)는 차익 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고 있다.
리플이 10억개의 코인이 에스크로에서 해제돼 시장에 다시 공급되면서 불안감이 커졌으나 다시 반등했다. 시장에 이미 알려진 정보라 파급효과가 크지 않았다.
새해가 열리면서 비트코인 ETF에 승인에 대한 기대와 이에 따른 파급효과가 재조명 되면서 시장 분위기 회복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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