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인턴기자] 3일 비전크리에이터 산하 블록체인산업 리서치센터 Re:Chain은 “BUMO” 프로젝트 리포트를 출간하며 공식 출범했다.
Re:Chain은 BUMO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후 많은 플랫폼들이 블록체인 3.0 타이틀을 가지고 등장하고 있다. 2018년 8월 23일까지 EOS 기반의 프로젝트는 233여개가 올라와 있고 그 외에도 질리카, 온톨로지 등 수많은 플랫폼들이 자신들의 생태계를 확장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3세대 플랫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표방하는 BUMO에 대해 시장, 기술, 개발자 친화성, 팀, 커뮤니티의 다섯 가지 각도로 나눠 기술했다.
리포트는 “BUMO는 3세대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는 프로젝트임에는 분명하다. 또한, 통상적인 프로젝트들이 백서를 쓰고, 투자를 받고 상장 후 수개월 이후 테스트넷과 메인넷이 런칭하는 것과 반대로, BUMO는 BUBI라는 모회사의 전통 인터넷 기업의 정신을 가지고 본질을 파고들며 코딩 및 개발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독특한 행보를 보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BUMO 프로젝트에 대해 “아직 글로벌 팬덤이 형성되지 않은 점과 글로벌 홍보 역량이 미약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얼마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다수의 dAPP을 길러낼 지와 응용이 전통 산업과 대비해서 얼마나 우위를 만들어낼지, 분산화된 노드 운영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라고 언급했다.
Re:Chain 민금주 센터장은 “전통 금융권의 증권 종목 분석 리포트 형식으로 프로젝트 리포트와 이슈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가 방법론을 심화시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글로벌 스탠다드 수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비전크리에이터는 Digital Asset Group으로 Investment Banking 체이너스, 벤처캐피탈 BCI, 헷지펀드 ExaR, 리서치센터 Re:Chain이 있다.
▽ 리체인 보고서 보기
bit.ly/2wy4ogM (영문)
bit.ly/2ow7NrU (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