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4만5000 달러에 안착, 새해 들어 랠리를 이어가면서 숏 포지션이 대거 강제 청산을 당했다.
2일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오후 5시50분 현재 강제 청산 규모는 지난 24 시간 동안 1억6100만 달러에 달했다.
롱 포지션은 2927만 달러, 숏 포지션은 1억3185억 달러다. 새해 연휴를 끝내고 아시아 시장이 열리면서 비트코인은 4만5000 달러 선에 안착했다.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숏 포지션을 잡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강제 청산 매물이 쏟아졌다.
비트코인은 8021만 달러 강제 청산을 당했다. 숏 포지션이 7431만 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 1896만 달러, 솔라나가 958만 달러 수준으로 포지션이 증발했다. 숏 포지션을 잡은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봤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장기 투자 기관들은 롱 포지션을 역대급으로 확대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뉴스에 팔아라’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있지만, BTC 가격은 본격 상승 기류에 올라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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