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선물과 현물의 가격 격차가 확대되면서 이더리움을 둘러싼 강세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 OKX, 데리빗 3개 거래소의 이더리움 3개월 선물 베이시스는 연율 기준으로 2022년 6월 이후 처음 20%를 넘어섰다.
선물 베이시스는 선물과 현물 가격 차이를 가리킨다.
이더리움 선물 프리미엄 상승은 시장의 강세 성향을 반영하며 선물과 현물시장의 가격 격차를 통해 이익을 취하려는 ‘캐리 트레이더’들을 끌어들이게 될 수도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뉴욕 시간 2일 오전 9시 27분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392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약 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