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의 지난해 마지막주(12월24~30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미 노동부가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주와 비교해 1만8000건 감소한 수치다. 전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당초 21만8000건으로 발표됐으나, 22만건으로 조정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9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실제 수치는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실업수당 신규 청구 규모는 주중 발생한 해고 건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약 3개월 내에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지난달 16일 기준 2주 이상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6만4500건으로, 전주 대비 781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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