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채권, 미국 증시의 예상 변동성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 트레이더들이 시장의 가격 급변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레이딩뷰 차트는 데리빗 거래소의 비트코인 내재 변동성 지수(DVOL), 메릴린치의 MOVE지수, CBOE의 VIX 지수 모두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DVOL은 트레이더들이 예상하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MOVE 지수는 미국 국채 시장의 예상되는 단기 변동성, VIX 지수는 뉴욕 증시 S&P500 지수의 예상 변동성을 측정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채 시장 변동성은 글로벌 시장의 유동성 스트레스를 초래해 위험 회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