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타크넷(Starknet)이 테스트넷에서 메인넷으로 업그레이드를 전환하기 위한 투표를 시작했다고 4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 2 유효성 롤업 스타크넷은 스타크넷 v0.13.0의 주요 업그레이드를 테스트넷에서 메인넷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커뮤니티 투표를 시작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에는 이더리움으로만 결제할 수 있던 거래 수수료를 스타크넷의 기본 토큰인 STRK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은 STRK 에어드랍 전에 투표가 어떻게 진행될 수 있을지 혼란스러워했지만, 투표는 토큰 보유자가 아닌 대의원의 투표로 이루어진다. 지난 한 해 동안 스타크넷 재단은 광범위한 독립 대의원단에게 투표권을 배분했다.
한편 스타크넷 재단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느린 처리량과 높은 거래 수수료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TRK 토큰을 할당할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이는 영지식(ZK) 롤업 기술을 활용해 이더리움 메인 블록체인에서 수많은 트랜잭션을 번들로 묶는 스타크웨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