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 결정이 암호화폐 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된 가운데 SEC의 결정이 내주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 기자 찰스 가스파리노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X(옛 트위터) 포스팅을 통해 한 발행사 소식통을 인용, 비트코인 현물 ETF 결정이 “바라건대 내주에”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스파리노는 또 “신청 시점에 따라 결정 시기가 다를 수도 있고 SEC 결정이 동시에 나올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결정은 1월 10일 까지는 나올 것으로 폭넓게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SEC의 결정이 5일 발표될 것으로 전망한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대체적으로 낙관하지만 승인 직후 ‘뉴스에 판다’ 이벤트 발생을 경계하고 있다.